대륙의 아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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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철 지붕에 소나기오듯 시끄럽고 정신없이 세상이 흐른다.
이건 흐르는 게 아니라 제 방향을 잃고 무작정 달리기만 하는 형상이다.
그런 중에도 나는 멍하고 맹하다.
몇 번씩이나 반성도 하고 정신을 가다듬어 봤는데도 무섭게 ‘멍’,’맹’할 뿐이다.
그렇듯한 논리적 이유가 있을까 생각을 다듬어 봤지만 핑계라기에도 부끄러운 어설픔만 있다.
그나마 나이라는 늙음이 위안받을만한 것이지만 그건 다른 얘기로 빠지는 더 ‘맹’한 짓일 게다.
가치가 아닌 ‘존재’로만 연명하는 보잘것없는 삶의 궤적이 부끄럽고 우울한 것임에도 숨쉬듯 자연스레 ‘존재’만을 위한 허망한 발걸음을 오늘도 떠올린다.
생각이 바뀌어야 행동도 좇으며 변화를 맞이할텐데 게으른 건 언제 이만큼 노련해졌을까.
‘만사’가 ‘망사(亡事)가 되어버릴 듯 하다.
늦기 전에 아니, 늦었더라도 지금부터 뭐라도 바꿔야 내일을 기대해볼 수 있겠지.
최선을 차선, 차차차선을 다해서 나아가야지 싶다.
희망도 오래되면 썩는다 했는데 우울도 오래되었으니 질적 변화를 만들어 봐야지.
조그맣고 지치고 무뎌지고 나태하고 부차적인 것이라도 가치를 위해 존재는 기본일테니….
나아가자 !!!
당신도 나도 할 수 있지 않겠나 싶어서 주절거려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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