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 여인네…
무언가 바쁘고 정신줄까지 놓은 채 달려온 듯 하다. 시간이 이렇게나 개념없이 흘러갈 수 있을까 감상에 빠질틈도 없이 맥없이 흘러갔다. 한고비 넘기면 나아지겠지라는 바람도 이젠 사치가 될지도 모른다는 불안(?)에 시달린다. 일이야 늘 열심히 했으니 누군가 알아주고 칭찬해주는 게 어색할 수도 있지만 문제는 홈페이지 관리를 못한 채 계속 시간먹는 하마가 되어가는 거다.





아름다움도 격을 논할 수 있다면 이 여인네의 아름다움은 가히 완벽한 1등급의 그것이라 할 수 있을 거 같다. 너무 살벌하게 아름답지 아니한가 말이다. 바라보는 것마저 조심스러운 그런 아름다움. 이건 신이 주신 과한 선물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