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 곳…
지방 출장이다. 제목과 달리 지리적으로 먼 곳은 아니지만 마음은 멀리 와버렸다. 홈페이지 관리에 신경쓰지 못할 만큼 멀어진 스스로를 느낀다. 몸은 아닌데 마음이 피곤하니 더욱 멀어지는 중이다. 그런 마음을 다잡아보려 이렇게 이미지 몇 개를 업로드해본다.
시크한 아름다움. 내가 이 대륙의 여인네에게 지어준 별명이다. 찬란하게 아름답지 아니한가. 좀더 평범한 단어를 활용하자면 깍쟁이느낌이 앞서는 섹시함? 난 그렇게 느껴진다. 푸근하고 부드러워 모든 걸 품어줄 듯한 아름다움보다는 꼭 필요한 부분만 아름답게 빛나는 그런 아름다움 아닐까싶은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