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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한 농염 2

‘농염’을 사전에서 찾아보면 ‘한껏 무르익어 아름답다’라고 한다. 사람에게 특히 여성에게 많이 사용하기도 하는데 무엇이 무르익었다는 것일까. 가슴은 무르익으면 그 팽팽함이

하다가도 아닐까 하는 궁금증이 드는 게 사실이다. 이유는 간단하다. 여인네의 갸날픔이 개인적인 ‘유혹’의 개념과 상충되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는 풍만하고 흉부심 충만한

선굵은 아름다움이다. 아침부터 뭔짓인지 모르겠지만 페이지를 ‘수정’하고 있다. 그놈의 구글 검색이 뭔지 찾아주시는 분들 좀 늘어나라고 뭐라도 열심히 하고 있는

행복한 결혼 생활에서 중요한 것은 서로 얼마나 잘 맞는가 보다, 다른 점을 어떻게 극복해나가는 가이다. – 레프 톨스토이 미숙한 사랑은

‘지금은 수정 중’, – 이 팻말이 무엇을 뜻하는지 잘 알고 계실 것이다. 예전에 만들었던 것을 보기 좋게 리모델링하는 중이다. 내용이

일요일엔 좀 쉬어야지, 그래 그게 맞는 거지 하다가도 평일에 난 최선을 다했을까. 아주 잠깐 상념에 빠져본다. 결론은 ‘쏘쏘’… 남들보다 뒤처지지

짖는 개는 물지 않는다. 맞는 얘기일까? 침묵 끝에 나온 행동은 수다 끝에 행한 것보다 강렬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결론은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