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小冉(이소염)

여느 때보다 뜨거운 여름이었다. 날씨도 정치도 경제도 어느 하나 시원한 게 없었고 과열되고 뜨거워 잘못 건드리기라도 한다면 IMF처럼 작살(?)날 듯한 분위기까지 느껴졌다. 금리가 낮은 나라의 돈을 빌려 금리 높은 나라에 투자하는 것을 ‘캐리 트레이드’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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