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게으름…
‘고도를 기다리며’라는 오래된 희곡에 보면 ‘희망도 오래되면 썩는다’라는 대사가 나온다. 유년부터 지금까지도 너무 좋아하는 문구 중에 하나인데 게으름 또한 익숙해지나보다. 근 한달을 게으름과 나태로 점철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런데도 새롭게 적극적인 업데이트엔 힘을 내기 힘든 것도 사실이다. 육체적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중이다보니 잠으로 삶의 일부를 이용하고 있다. 이번 주 금요일까지 육체적인 일과 피곤이 예고되어 있는 상황이다보니 사이트 업데이트는 요원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