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남은 미련

꿈이 현실적이면 ‘이해’라 하고 조금 멀리 가면 ‘망상’이나 ‘개소리’로 취급된다.

그래도 뭐 어떤가.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마음속에 간직해 두었다면 굳이 남에게 이해를 강요할 필요도 개소리들을 이유가 없을 것이다. 뭐 살아보니 그렇더라. 내 이상과 꿈을 실현하기 위해 세상을 이용하기보다 세상이 나를 활용할 수 있도록 협조하는 삶이 낫다는 거.

이른 바 내려놓는 마음가짐이 잡은 거 놓지 않으려는 몸짓보다 정신적으로 평온하다는 걸 이해하지 않았는데 지금 쯤에서야 코딱지만큼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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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소한 걸 이해하고 받아들이는데 몇 십 년이 걸렸다는 게 맑지 못한 내 머릿속을 들킨 것같아 부끄럽지만 어쩌겠는가. 삶은 달걀인 걸. 다 익은 줄 알고 베어물면 반숙의 노른자에 혀를 덴다. 되돌아보면 작은 한숨으로 점철되는 아쉬운 인생살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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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고 배운 자에겐 너그럽지만 그렇지 못한 자에겐 고개 가로젓게 만드는… 숨쉬는 게 고행인 삶…

이만큼 써놓고 임시글로 저장해놓았다. 무슨 생각으로 이글을 시작했는지 도무지 알 길이 없다.

이제는 유부녀가 된 멋진 그녀. 난 그녀가 참 좋다. source from : https://i.pinimg.com/originals/c1/a5/46/c1a546c718d043bf339139989bd63c4c.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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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다가 ‘구정’을 맞이했다. 워낙 오랜동안 손을 놓은 사이트다보니 새롭다는 구태로 이미지 추가보다는 기존에 만들어놓은 곳에 추가하기로 했다. 그게 티는 안내지만 실질적인 데이터를 쌓아두는 양적인 우위를 점할 수 있는 방법이라 생각한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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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미, 앳띤 그녀가 좋다. 외모와 목소리가 주는 매력에 그저 올인하게 되었다. 홧팅이다. source from: https://blog.kakaocdn.net/dn/caSAxR/btrr2rLrEX7/UDcOtb6LRZyepb0sCH8aFK/img.jpg?origi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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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유리, 말도 많고 헐뜯는 이도 적지않았던 IZ*ONE 의 리드 보컬. 구설에 오르내린 성과(?)에 비하면 퍽이나 노래를 잘한다. 편안한 들림은 아니어도 기억에 남을 voice color 다. 귀여운 외모는 노래만큼이나 상큼해서 ‘잘 해라!!’ 응원을 부른다. 당신을 기대한다. source from: https://cdn.clien.net/web/api/file/F01/12253888/260af3e26ee864.jpg?thumb=tr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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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제, 그녀도 이색적인 목소리가 주는 깊고 넓은 아름다움을 논할 때 빠질 수 없다. 청양 고추에 레몬을 더한 목소리랄까, 감정의 머리를 쓰다듬는 청량한 비음(?). 난 색다른 그녀의 비음에 가슴이 설레고 마음이 떨린다. source from: https://cdn.clien.net/web/api/file/F01/12242898/25208c47a39084.jpg?thumb=tr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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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더 이슈에 문제가 되어온 것은 이성異性의 다름을 얘기할 때가 아닌 성性을 한 방향으로 기울게 몰아갈 때 드러난다. 나처럼 여인의 아름다움과 매력을 성적으로 부분을 강조할 때도 물론이다. 해서 주위에서 굳이 그런 구태의연한 사이트를 운영해야 겠냐고도 하지만 이미 구태인 탓에 운영하고 싶다. 한쪽으로 기울어진 게 아니라 이젠 어지간히 딱지가 앉아 이해나 양해도 곧잘 구걸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것이다.

처음 미니스커트가 나와 많은 기성 세대가 놀라고 시대가 움찍했을지언정 지금은 보편화된 복식服飾의 하나에 불과하게 된 거처럼 말이다. 그러니 혹여나 내 사이트를 방문하시는 분들 중 아직도 불편한 심기가 일어나시는 분이 있으시다면 또한번 부탁드린다. 이해와 양해를 넉넉하게 써주십사 하고…

서지혜, 한 때 그녀는 청순의 아이콘이었다. 그 상징성이 얼마나 큰 것이었는지 관리의 달인인지 몰라도 예전과 달라진 것이 별반 없어 보인다. 해서 그녀에게는 이유도 붙이기 힘든 ‘참 이쁘다’라는 말만 건네고 싶다. 에고, 참으로 참하기도 하지… source from: https://cdn.clien.net/web/api/file/F01/12098392/19dd8099e4cd0e.jpg?thumb=tr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