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또 다시 게으른 시간을 맞이했다. 시간을 내서 이미지를 업로드하기 어려웠던 건 사실이나 하나도 못 올릴만큼은 아니었다는 게 나름의 판단이다. 결국 미안함과 부끄러움을 볼모로 양해드리는 방법밖에는 묘수가 떠오르지 않는다. 곧잘 먼곳으로의 출장으로 컴퓨터나 인터넷 등 열악한 환경도 그랬고 신경쓰기가 곤란한 탓도 어느 정도 작용한 게 사실이다. 그럼 뭐하나, 지나간 것을… 앞으로 비슷한 상황이 생길 때 어찌 대처할지나 생각하는 게 진취적인 사고일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