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느낀다…
물론 나또한 느낀다. 다만 둔하거나 다른 면을 바라볼 수 있어 취향이 다른 결론에 다다를 수 있다는 색다름이 존재한다. 개성시대라는 세태와 자기 본위로 흐르는 시류에 어울리지 않겠는가. 말이야 그럴듯 하지만 다른 의미로 해석하자면 구태거나 매너리즘일지도 모른다. 그래도 좋다, 내 느낌이 투박이란 껍질에 천박이란 열매라 할지라도 난 당당히 여러분에게 말한다. 어떤가 내 느낌이…라고.
서구의 시원시원함은 곧잘 긍정적인 느낌으로 다가선다.
서구에서 만들어진 ‘속옷’은 어쩌면 여성을 옭죄는 다른 의미의 족쇄가 아니었을까 생각해본다. 그래서일까 건강에 이로움을 근거로 속옷 안입는 여성들이 늘고 있는데 저마다의 특성을 고려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일부러라도 속옷을 입는 분들이 꽤 되는 것으로 아는데 말이다…
‘뽕’을 기능성 속옷 부류에 넣어야 하나 궁금한데 여러분은 어떠하신가?
그윽한 눈빛과 금발의 웨이브 머리, 약간 아쉬워보이는 흉부이기는 하지만 전반적인 분위기가 니어무 좋아 올려본다. 부드러운 격렬(?)이 기대되는 여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