넓은 곳의 그녀들
눈으로 경험하지 못한 곳이어서 그럴까, 대륙이 넓다는 걸 새삼 느낀다. 인구가 많다는 머릿속 정보가 뉴스에 등장하는 다양한 수치를 통해 다시 인식되는 순간 아, 정말 넓은 곳이구나 하게 된다. 내 스스로 바보임을 확인하는 순간이다.
무튼, 그런 넓음에 대한 감탄은 여인네 이미지를 모으는 분야에도 같다. 호리호리한 몸매에 어울리지 못한 튼실한 흉부가 그 중에 으뜸이다. 물론 내 기준이고 이 사이트에서는 무조건 최우선으로 쳐주는 기준이다. 왜 그렇게 흉부에 집착하는지 묻지는 마시라. 그저 눈이 가고 마음이 잡아 끌기에 그러는 것이니…
좀 엉뚱한 생각이긴 한데 개인적으로 이런 생각을 해봤다. 일반화시키는 건 아니니 오해없이 들어주시길.
남성이 똑똑한 여성보다 백치미 있는 여성에게 끌리는 이유는 남성의 우월한 지식으로 여성을 컨트롤할 수 있다는 것 보다 남성에게 양보한 백치미 부분을 성(性)적으로 채웠다는 가설을 세워 봤다.
일말의 백치미가 있지만 성적 판타지는 남성을 능가하는 이른바 ‘애교의 천재’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