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력…

신년맞이 첫 달인데 게을렀다. 늘 해오던 변명이나 핑계보다 노력하자고 마음먹었다. 예전에는 솔직한 게 융통성없어 보이기도 했지만 요즘에는 욕을 얻어 먹더라도 다 털어놓는 게 좋다. 내 신조다. 그래서 지금까지 재미없고 딱딱하다는 게 중론이었는데 앞으로는 조금 달라지려나 모르겠다. 세상이 바뀌는 건 당연한 거지만 시대를 관통하는 상식이 너무 빨리 식상해지는 데에는 걱정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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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여인네 이미지를 모으고 업로드하기를 몇 년째 반복하다보니 좋은 게 하나 있다. 이성에 대한 성적(性的) 호기심이 세련되게 둔감해졌다는 것이다. 뭔소리냐고? 흔히 남자는 ‘개’아니면 ‘애’라고 했다. 난 두 가지 모두에 해당한 케이슨데 각설하고 나이를 먹어도 ‘애’여야 하는 게 성적(性的) 호기심이다. 기혼자건 미혼자건 나이와 상관없이 정열적이라면 얼마나 좋은가 말이다. 헌데 야한 여인네들 이미지를 너무 많이 접하다보니 둔감해졌다. 요즘처럼 성적(性的) 트러블이 문제되는 시대에는 실수에서 멀어질 수 있어서 좋지만 한편 아쉬움도 존재한다. 깃털처럼 가벼운 성적(性的) 분위기에도 반응하던 몸과 마음이 이젠 나무토막처럼 무덤덤해졌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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