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의 글래머
국뽕에 취해 무조건 ‘한국’을 외쳐대는 맹목은 아니다. 난 왜 ‘한국’을 ‘대한국’이라 쓰면서 자존의 탑을 세우고 있는 것일까 생각해 봤다.
유연한 자존심 – flexible self-esteem 이랄까. 대한국인에게는 세계 어느 민족에도 없는 ‘유연한’ 자존심이란 게 존재한다. 흔히 자존심이라면 강하고 단단해서 좀체 물러남이나 꺽임이 없을 거처럼 여긴다. 물론 대한국인도 기본적으로는 그렇다. 하지만 때때로 유연하게 바뀔 때가 있는데 자신이 세운 자존심이 독선에 가깝다고 느낄 때 유연함을 발휘 합리적이고 이상적으로 고치는 기지를 발휘한다. 그게 대한국을 세계속에 우뚝 서게 한 것이다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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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한 게 망가지기 쉬운 법이다. 대한국의 유연한 자존심을 혹자는 변절이라 하고 얍삽하다 라고도 하지만 그건 부러움을 한껏 왜곡시킨 것에 불과하다. 대한국인은 늘 합리와 이상에 마음을 열어두고 고귀한 ‘자존심’을 지켜내고 발전시켜 나아갔으면 좋겠다. 자칫하다 변절과 독선으로 빠지는 ‘망’한 바보가 되지 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