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의 아가씨
베이글의 정석을 제대로 보여주는 소녀다. 아, ‘소녀’라는 단어도 조심스럽게 표현해야 되나? 요즘 하도 성적 표현이 조심스러운 시절이다보니 한번 더 생각해보는 게 사실이다. 웃기다. 이런 웹페이지에서 사용하는 단어마저 생각을 한번 더 해보고 쓴다는 게. 아무튼 이 베이글녀의 분위기는 좋다.
20대 대선이 끝났다. 내가 선택한 후보가 당선되지 않았지만 내심 잘 된 일이라고 생각했다. 너무 단순한 이유일지 모르지만 그래야 다음 선거에는 비슷한 부류의 후보가 당선되는 일이 없을테니까 말이다. 너무 멀리 본 걸까? 아무튼 앞으로 펼쳐질 ‘정치 환장쇼’가 기대된다.
개인적으로 너어어어무~ 좋아하는 열도 아가씨다. 저 확실한 흉부심이며 미모가 내가 가진 기준이 부족할 정도이니 뭐 말할 필요가 없다. 하긴 난 아직까지도 ‘소라 아오이’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간직하고 있다. 한번 선택한 좋은 감정은 끝까지 유지해주는 게 내 장점이자 단점이니까. 아무튼 이 열도녀 이미지를 업로드할 수 있어 흡족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