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비울 수 있을까
난 욕심이 많다. 욕심없는 사람을 쉽게 만날 수 있는 건 아니라 그저 평범한 욕심쯤으로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욕심이 얼마나 터무니없게 많은지 대충만 들어도 ‘그만’하라고 할 정도다. 그런 내가 ‘마음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 무슨 소린인고 하니, 내려놓는 연습이 그것이다. 욕심을 내려놓고 멍하니 아무 생각도 하지 않는 그런 마음의 다이어트 말이다. 어지간한 건 내려놓기가 되는 거 같은데 828254.com 에 사진 업로드는 도무지 욕심을 못버리겠으니 무슨 조화인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