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이 복잡할 때
그럴 땐 일상을 단순화시키면 의외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생각많고 복잡한 일로 머릿속이 부글거릴 때 잠깐동안 졸아본다든지 멍하니 주변을 느끼며 아무것도 하지않고 쉰다든지… 효과 유무를 떠나 치열한 의식을 잠깐이라도 편안하게 대하면 여러모로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온다는 건 다들 알고 있는 상식일 테니까.
문제는 효과 유무가 아니라 단순한 것이라도 결행하느냐 못하느냐의 문제로 귀결된다는 것이다. 예전부터 쓰였던 정신챙기기(?) 방법 중 하나가 ‘지금 당신에게 제일 중요한 일이 무엇인지 종이에 적어’보라. 그 다음 적힌 것 중에 당장 실행 가능한 것들 순서를 매겨보라. 그리고 이라도 결행하느냐 못하느냐의 문제로 귀결된다는 것이다. 예전부터 쓰였던 정신챙기기(?) 방법 중 하나가 ‘지금 당신에게 제일 중요한 일이 무엇인지 종이에 적어’보라. 그 다음 적힌 것 중에 당장 실행 가능한 것들 순서를 매겨보라. 그리고 할 수 있는 것들을 처리해보라.
그렇게 하고 나면 복잡함에서 조금은 단순해질 수 있다는 현실. 진실은 우리네 삶이 복잡한 게 아니라 사는 환경이 복잡하고 번거롭게 돌아가고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복잡하고 번거로운 것들은 정작 본인과는 많은 연관 관계가 없을 수도 있음을 다들 머리로 알고 있다. 머리로 아는 것들은 가슴으로 느끼는 것에 비해 상대적인 열성이다보니 이유없이 바쁜 것이다.
다른 얘기 하나 꺼내겠다. 어제 유투브 광고 중에 ‘부자’란 ‘돈’과 ‘시간’이 많은 사람이라고 했다. 돈과 시간이 많은 사람이라… ‘돈’의 많고 적음을 판단하는 건 저마다 다를 수 있으니 역으로 생각을 뒤집는다면 적은 돈으로도 충분히 부자라 할 수도 있지 않을까.
난 오늘 로또를 사러 가봐야 겠다. 될 것같은 어떤 느낌적인 느낌, 뭐 그런 건 아니고 취미처럼 늘 해오던 습관을 관철시키기 위해서다. 혹시 아는가, 좋은 소식이 벼락처럼 내게 떨어질지…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