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의 아가씨
‘멋지다’라는 느낌과 ‘우아하다’라는 표현을 잘 섞는다면 어떻게 될까?
이 대륙의 여인네에게서 한 단어만으로는 부족하다고 생각하는데 여러분은 어떠신지… 그리고 먼 훗날 다시 수정하며 느낀 건 이 여인네들은 전설이다, 그저 듣는 것만으로도 기분 흡족해지는….
이 대륙의 처자또한 마찬가지다.
특히나 슴가에 집중된 아름다움의 극치란 가히 시대에 남겨둘만한 가치가 있지 않을까 할 정도다.
왜 이렇게 호들갑스럽냐고?
내가 슴가 집착남이기 때문이다.
뭐 과하게 집착하는 정도까지는 아니고 ‘여인’ 아름다움에 서열을 세우라면 으뜸을 ‘가슴’으로 올려놓는 수준?
뭐 아름다움은 객관적인 실체가 없는 것이라 생각하는 바이니 ‘슴가’ 집착에 오해하지는 마시길…
‘슴가’ 집착남이 이 열도의 아가씨에게 가진 관심은 뭐란 말인가.
이 여인네에게선 흉부의 아름다움는 찾기 힘들고 굳이 맞추기식으로 거론하자면 상대적인 안정감정도랄까.
이 몸매에 어울리는 소심한 아름다움(?)정도.
여성을 ‘슴가’라는 높은 기준을 세워두고 비하한 것은 아니니 혹여라도 오해의 그늘에서 서늘하게 저를 주목하고 계신 분이 있다면 ‘워워~’ 해주시길….
마지막 사진은 ‘대한국’의 여인네로 추정(?)되는데…
굳이 이 자리 말미에 추가한 이유는 한국의 사진찍기는 자연스러움보다 ‘작위’라도 아름다움을 우선하는 거같아 비교해보시라고 올렸다.
이 여인네도 그다지 훌륭한 ‘흉부녀’는 아닌 듯 보이나 영혼까지 싹 긁어모아 앙가슴을 골짜기로 만들었다는 게 나에겐 아쉬운 부분이다.
바로 위에 일본 사진은 자연스러움을 강조한 거 같아 그것까지 더해진 것이라면 대한국의 사진은 인공적인 아름다움에 대한 부담이 시선을 불편하게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