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렵다, 어려워…
늘 갖춰져 있는 상황에서 움직이는 건 넉넉하고 평이하다. 어렵다는 건 늘 갖춰져 있는 상황에서 1이라도 멀어진 상황을 일컫는다. 젊음은 어려움을 대하는 자세가 평이하지만 벗어난 사람들은 당황이란 단어속에 모든 혼란과 곤란을 숨겨둔다. ‘시대가 변한’ 듯 하지만 당신이 산화酸化, 늙은 것이다. 어떻게 단정지을 수 있냐고? 내가 산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아, 이 여인네는 욕이 튀어나올 뻔 했다. 저 미모에 저 슴가가… 당신은 신이 선택했습니다. 부모님에게 아침저녁으로 큰절을 해야 합니다. 그저 외모만으로 함부로 얘기하는 게 아닙니다. 평범한 사람들이 외모로 가지지 못한 보이지 않는 잇점을 당신은 누리고 있으니까요. 이렇게 사진으로 당신을 만나보게 되는 것부터가 그 보이지 않는 잇점입니다.
유명한 여인네인 듯 한데 개인적으로는 첫번째 여인네보다 하수다. 난 대한국인이다. (국뽕에 취한 말이 아니다. 자부심이랄까 그런 것들에 대한 조심스러운 탐구심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아, 숨겨진 슴가의 위엄이란… 국제적인 시대에 고추장과 된장만 고집하는 게 아니라 버터와 비교해도 우위에 있을 수 있다는 걸 확인하고 싶을 뿐이다. 헌데 이 여인네의 흉부심은 쩝… 대단하긴 하다.
저 자세에서 저 자신감이란…. 난 자꾸 딴 곳에 눈길이 간다. 이 허리하학적 추저분함이란… 해도 누군가 그랬다, 그 추저분함이 없어지면 인간이 아니라 숨만 쉬는 동물이라고… 추저분함을 감내하고 컨트롤하는 게 동물에서 인간으로 존재하는 버팀목같은 거라고…
아…욕나올법한 슴가의 위엄이란…. 당신 쵝오 !!!! 중력을 이겨내고 언제까지 자존심을 지켜낼지… 영원하길…
아….. 정말이지 아시아인에게선 보기 드문 슴가의 위엄이다.게다가 외모도… 어흑…
너무나 유명한 여인네지만 그래도 난 지금까지 좋다.
너무 귀엽다, 저 슴가에 저 외모라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