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를 대비하는가
하루가 다르게 서늘해진다. 가을이 급격하게 깊어지고 있다. 변덕이라 구시렁거리고 싶을 만큼 요리조리 긴장하게 만든다. 주제는 추위 때문이다. 아침엔 추웠다가 점심엔 덥기도 하고 시원하기도 하다 저녁엔 아침보다 더 맵다. 여름, 가을, 겨울 옷이 모두 필요한 하루하루다.
아주 유명한 대륙의 아가씨. 외모, 몸매, 슴가 최고 중의 으뜸인 여인네다. 보고만 있어도 설레는 음, 엄청난 여인네다.
표정이 압권이다. 카메라를 대하는 대륙 여인네들은 아직 프로답지 못할 때가 종종 있는데 이 여인네의 이 표정은 무언가 느낌을 전해준다.
다만, 감정을 나에게로 이입해 본다면 ‘난 저 여인네에게 저런 표정다운 몸짓(?)이 가능할까?’라는 야한(?) 상상을 해본다.
분명 대한국의 여인네다. 일정량의 불만이 내재된 듯한 표정과 밋밋한 얼굴 생김생김, 매끄러운 피부와 나름 튼실한 슴가까지.
그래서 ‘오, 색다른 멋짐인데…’하는 느낌이 생겨나는 한국 여인네다. 아, 물론 멋진 건 기본으로 깔고 가는 거다.
아, 하필이면 대한국의 여인네 바로 뒤를 이어 비교하게 만들 건 뭐람. 이 대륙의 아가씨는 내가 선호하는 모든 것을 갖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아름다운 외모, 몸매, 흉부의 우월함까지. 특히 여우같은 아름다운 외모(?)만으로도 내 영혼의 멱살을 몇 번 잡았다놨을 정도다.
볼수록 살벌하게 아름답지 아니한가. 일부러 만드고 싶어도 어려울 듯 싶은 대륙의 아름다움.
이 여인네는 얻어 걸린 대륙의 미녀인데 워낙 흉부의 위엄이 대단하여 올려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