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프레
모든 부분에 짜증과 울컥거림이 녹아있다. 대선을 앞둔 정치판이 그랬고 건전한 신체에 건전한 정신은 찾아보기 힘든 중국 동계올림픽이 가스라이팅을 했고 내가 손절하면 기다린 듯 올라가는 주식도 한몫 거든다. 그렇게 우울하고 눅눅하게 녹아버린 정신때문인지 한 일도 몇 개없는데 지치고 처진다.
만에 하나, 저 여인네의 촬영장에 실제 가봤다면 어땠을까 상상해본다. 사진으로 봐야 할 걸 실제로 느끼면 그 충격과 감동은 몇 배가 될 터인데 상상만으로도 아찔하다. 흉부심 강한 팽팽함을 실제 코 앞에서 본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