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도 따땃하게 보낼 수 있다
시린 이처럼 조심스러웠던 겨울이 예상보다 ‘맹’하게 지나쳐 갔다. 춥기는커녕 계절 감각을 깜빡할만큼 대충대충이었다. 다행이었다, 경제도 마음도 감정도 깊은 빡침 중이었는데
Continue reading[월:] 2017년 12월
아따, 대단하구마
뭣같은 소리지만 사는 게 다양한 맛으로 느껴진다.내가 가진 몇 안되는 것을 거의 다 잃고 나침반없이 나아갈 때는 쓰디쓰더니 내곁에 가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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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핵무기 2
두렵거나 당황하거나 마음에 상처를 입지 않는다면 결코 모험을 할 수 없다. – 줄리어 소렐 용기란 두려움에 대한 저항이고 두려움의 정복이다.
Continue reading그녀의 핵무기
명성이란 결국, 새로운 이름 주위에 모여든 오해의 총합에 불과한 것이다. – R.M. 릴케 모든 전통이 한때는 오해를 면치 못했다. 마찬가지로
Continue reading데햇-
이유나 목적보다 감정이 앞서 나도 모르게 ‘툭’ 내뱉을 때가 있다. 제아무리 힘든 인생이라도 계속 아프기만 할까. 전쟁 중에도 사랑이 피어나듯
Continue reading추억의 아름다움
추억이 아름다운 이유는 지나왔기 때문이다. 그게 진행형이거나 이뤄내기 전이라면 판단은 유보되고 생각은 다른 곳을 향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 해서 삶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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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예전엔 남녀를 가리지 않고 손윗 사람을 ‘언니’라고 호칭했다고 한다. 하물며 드라마에서도 남자 손윗 사람을 ‘언니’라 부르는 장면이 있었다. 그런데 요즘엔
Continue reading淩希兒
굳이 한글로 바꾸면 ‘능희아’인데 그녀의 아름다움을 못따라가는 듯 하다. 아, 그러다 이름으로 검색을 해보니 희한한 여인과 같이 나오는데 흠, 만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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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 cute…
첫번째 여인네는 cute 하지만 두번째부터는 글쎄… 호불호가 있을 수 있고 cute라는 단어보다 다른 어감으로 받아들일 분들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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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물건너
사이트 페이지 URL 표시 방법을 바꿔봤다. 구글 검색에서 자꾸 제외되는 현상이 나와 한번 시도해 보는 것이다. 물론 손해보는 것도 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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