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어도 멈추지는 않겠다

명확히 기억해낼 순 없지만 여인네 특히나, 살구빛이 많이 노출된 여인네 이미지에 언제부터 지대한 관심이 생겼는지 궁금했던적이 있다. 
많은 수의 남성이 나와 다르지 않을 것이란 상식에 묻혀 결론을 내진 못했지만 슴가에 관심이 생기기 시작한 20대 초반일 거란 추측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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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년 시절 어머니로부터 사랑을 덜 받았다고 생각하는 남자가 슴가에 집착하는 경향이 크다라는 말이 어쩌면 내 경우에 딱 맞아 떨어지는지…
말을 못하는 아기들을 대상으로 글래머 엄마와 그렇지 않은 엄마의 젖을 빨고 있을 때의 만족도를 살펴봤더니 글래머 엄마 쪽이 훨씬 높았다는 것이다.
기본적인 욕구에 충실한 아기 입장에서 글래머 엄마는 젖을 충분히 공급할 수 있을 거 같았고 다른 쪽의 엄마는 그렇지 않게 느껴졌다는 것인데 육감은 이성보다 먼저 체득하는 모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