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욕탕을 다녀와서…
일요일 공식 행사는 목욕탕에서 3~4시간을 보내는 것이다. 목욕을 한다기보다 건식 사우나에 들어갔다 냉탕으로 잠시 휴식 후 다시 사우나, 냉탕, 휴식. 이걸 그 시간동안 계속 반복하는 게 내 목욕탕 행의 전부다. 그렇게 3~4시간을 보내고 집에 돌아오면 저녁도 생략하고 잘 때가 곧잘 있다. 그런데 오늘은 어쩐 일인지 잠이 오지 않는다. 왜일까?
자연산 글래머라는 ‘다슬’ 양이다. 하도 수술한 거 아니냐는 말에 수술 자국없다는 병원 진단서를 업로드해서 유명해진 여인네다. 거기에다 외모도 미인이다. 아, 이런 튼실한 흉부를 지닌 여인이 대한국에도 있다는 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