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a 2
대륙 남아들은 갸름하다못해 약간 날카롭게 빠진 턱이 아름다움의 으뜸인 듯 하다.
‘미인’이라는 수식어가 곧잘 따라다니는 아가씨들의 이미지를 올리다보면 ‘턱’이 빠르게 좁아지는 형상이 많이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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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취향에 대해 떠들 생각은 없다.
그저 ‘아, 저 사람들의 취향은 저렇구나…’하는 정도랄까, 늙어간다는 건 흥미마저 시들시들해진다.
예전이라면 ‘대한국’과 ‘대륙’의 시각과 미적 차이에 대한 찜찜함에 대해 뭔지도 모르면서 침깨나 튀겨가며 떠들어 댔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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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대한국’ 남아들의 판단은 옳다.
그게 웹의 ‘아름다움’이 방향을 잃고 ‘low’ 퀄리티 이미지가 판치는 세상일수록 ‘대한국’ 남아의 판단은 더구나 옳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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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헐벗은(?)’ 여인네 이미지만으로 여름은 시원하고 겨울은 뜨겁게 만들어 놓는 IT강국 ‘대한국’ 남아들이기 때문이다.
쪽수로야 대륙을 이겨낼 나라는 없겠지만 양(良)이 아닌 그 밀도와 내용(?) 면에서 ‘대한국’ 남아를 앞서 가려면 손사래를 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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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대한국’ 남아들이 선호하는 것과 대륙의 그것과는 글쎄, 많이 다른 거 같다.
날렵해서 나쁠 건 없지만 턱의 전반적인 분위기가 뾰족에 가까워지는 걸 ‘아름다움’이라고 한다? 글쎄올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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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모르는 게 세상사 아니던가.
‘대륙’의 분위기가 언제고 ‘대한국’에 유행할지 모를 일이고 그 반대되는 상황 또한 아니라고 말하기 힘들 것이다.
해서 아름다움의 폭과 깊이를 넓고 깊게 해본다면 어떨까하는 게 정신없는 지금의 생각이다.
방법이나 과정따위는 개나 줘버리고 각자 알아서들 찾고 익혀보시길…
금요일, 잘 보내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