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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의 아가씨

추억이 현재를 흔들 수 있는 건 치정(癡情 – 남녀 간의 사랑으로 생기는 온갖 어지러운 정)밖에 없을 줄 알았는데 저지른 범죄에

여전히 아름다운 그녀를 위해 작정을 했다. 모아놨던 그녀 이미지를 확실하게 업로드하기로. 그러니 방문하신 여러분도 그렇게 이해해 달라. 개인적인 호불호에 따라

그렇게 맞이한 토요일 아침, 맨정신으로 컴퓨터 앞에 앉았다. 아침 일찍 잠에서 깨어 아침까지 챙겨 먹었으니 정신이 눈뜬 건 당연한 것이었을

정리하다보니 이 여인네 이미지가 몇 개 더 있었다. 이 여인네의 아우라라고 해야할까, 강하게 어필하는 ‘힘’에 반드시 업로드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여러분도 함

너무나 유명한 란제리 모델이다. 그리고 본인도 여러 차례 업로드했던 걸로 기억한다. 해도 구글 검색에는 제대로 나오지 않았다. 무언가 내가 제대로

가장 중요한 것들이 가장 사소한 것들에 의해 좌우돼서는 안 된다. 괴테

의심스러운 일을 시작할 때라도 된다는 믿음만 가지면 반드시 성공적인 결과를 얻게 된다. 윌리엄 제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