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에 올리는 흉부녀
가난했지만 궁합은 부자인 흥부 부부도 아니고 굳이 ‘흉부’라는 한자어를 빌려온 건 아직도 대한국엔 남녀 차별 뿐만 아니라 언어 차별이 존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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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했지만 궁합은 부자인 흥부 부부도 아니고 굳이 ‘흉부’라는 한자어를 빌려온 건 아직도 대한국엔 남녀 차별 뿐만 아니라 언어 차별이 존재하기
Continue reading전체적으로 육덕진 모습도 그렇지만 특히나 흉부에 집약된 듬직함이 내 마음을 확 휘어 잡았다. 난 아직 앤가 보다. 흉부에 이렇게나 연연하다니….
Continue reading길었다, 술에 장사 없듯 긴 연휴에 출근이 기쁜 이는 드물 것이다. 내일, 몇 시간 앞으로 다가선 출근이 그래서 달갑지 않은
Continue reading너무나 무난해서 ‘누굴 코스프레 한 거야?’라고 반문할 정도다. 속옷 모델을 코스프레한 것일지도 모른다. ㅎㅎㅎ, 무튼, 분위기는 나름 끝내주는 지경이라 업로드
Continue reading‘송레아’라는 대한국의 여인네다. 곱고 몽환적이며 단아한 외모 뒤에 숨겨두지 못한 매력이 스멀스멀 말초신경을 깨우는 그런 아가씨다. 뭐 말이 필요하겠는가? 일단
Continue reading난 생각보다 합리적인 사람이라 어지간한 사람의 일은 대부분 이해의 테두리 안에 가둬 둘 줄 안다고 생각했다. 뭐 늘 그렇듯 나의
Continue reading대한국의 전통에 지대한 관심이 있어서도 아니다, 부모님을 찾아 뵙는 것도 생략할 예정인 불효자다. 그럼에도 추석에게 아낌없는 찬사를 보내는 건 쉴
Continue reading하다 보니 슴가 노출이 자연스러운 사진을 모았다. ‘그래, 이거쥐!’ 하는 느낌까지는 아니더라도 말초 신경의 어디쯤 신호등이 켜질 법하다. 적어도 내가
Continue reading그가 살아 있었다면 작금의 인간에게 고마워했을까 아니면 불쾌하게 여겼을까? 뭔 소리냐고, 그가 사랑하는 술을 인간들이 더 마셔서 없애고 있을지도 모르니까.
Continue reading느낌이 읽혀진다. 어쩐지 단아하고 어딘가 차분한 기운이 읽혀지는 한국인만이 짐작할 수 있는 ‘아, 울 나라 사람이구나’하는 느낌. 좋건 싫건 감정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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