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국인

이분들은 최소 사람이 아니다. 여신神이라 해도 별다른 거부감없이 받아들일 수 있는 그런 분들이다. 물론 사람마다 보는 기준이나 판단의 폭이 다를 수 있겠지만 그래도 긍정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가능성이 아주 높다고 생각한다. 그런지 아닌지 함 봐 주시길…

그런데 어쩐지 저 분은 풍만하고 아름다운 자체가 다른 이들의 선망이라는 걸 알고 있는 기분이 든다. 그게 뭐 어때서라고 하면 할 말이 궁하지만 천재가 겸손까지 갖추면 우러르지만 불손하면 폄하하고픈 게 사람 마음이라 저 분에게도 우러를 수 있는 여지가 존재하기 바라는 심정에서 한 말이다.

풋풋한 그녀의 미소가 이유없이 따라 웃게 만든다. 본인의 즐거움을 보는 이들에게마저 나눠주는 그녀는 그래서 미소 유발자다. 최소 나한테는 그렇기에 한없이 애정한다. 계속 그렇게 따스하게 나이먹기를 충심으로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