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찍한…
‘깜찍한 유혹’, 낯선 것도 그렇고 어울리지 않는 표현같다. 유혹을 깜찍하게 할 수 있을까? 뭐 받아들이는 이에 달렸겠지만 ‘유혹’이라면 어쩐지 찐득한 농도짙은 무게감이 느껴지고 ‘깜찍’은 가볍고 투명해 무게감과는 거리가 있어 보인다. 그런 부자연스러운 단어를 써가며 표현하는 데에는 나름의 의미가 있다. 먼저 감상부터 해보시길…





이 열도녀에 대한 이미지는 예전에 업로드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검색이 이상하게 되는 통에 다시한번 올린다.

생각해보니 ‘깜찍한 유혹’이라는 표현보다 베이글이라고 했으면 더 빨리 와 닿았을 수 있었겠다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