杨煜茹(양욱려)
그래, 다행이지 무시무시했던 태풍이 예상보다 얌전하게 대한국을 빠져나갔으니까. 다만 그걸 처리하는 위치에 있던 윗 놈(?)들이 얼매나 무지하고 주먹구구였는지도 알게 되었어. 슬프게도 너무 슬프게도 한심한 꼬라지에 한숨만 연거푸 내뱉았지. 최소한의 자기 역할도 못하는 모습이 너무 불쾌했거든.
어쨌든 시원한 대륙녀로 마음을 달래고 있는데 에혀~~, 아직도 갑갑한 이유는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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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와이프’라는 영화 중에 이런 대사가 있다. 결혼에 대해 얘기하는 부분인데,
“난 결혼하면 순정만화처럼 살 줄 알았는데 명량만화다”
“난 수녀야”
“난 형제야”
“의리로 살아, 의리로… 끈끈해”


끈끈한 의리로 무덤덤하게 사느니 조금 낯설고 어색하더라도 새로움(?)을 시도해 보는 것이 낫다라는 건 합리적인 추론이랄 수 있을까? 아님, 어설픈 궤변에 불과할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