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잔치는 끝났다

길었다, 술에 장사 없듯 긴 연휴에 출근이 기쁜 이는 드물 것이다. 내일, 몇 시간 앞으로 다가선 출근이 그래서 달갑지 않은 건 사실이다. 해도 기다림만큼 푹 쉬었으니 나름 뜻 있게 보냈다고 위안삼고 내일을 맞이하자. 10월 9일 또다른 연휴가 있음을 기억하면 비관까지는 아닐 듯 싶다.